토지수용 반대 주민 휘발유 뿌리고 경찰과 대치…2시간만에 체포
지역주택조합 사업 토지 수용에 반대해 휘발유를 뿌리고 경찰과 대치하던 50대가 2시간가량 만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토지 수용 절차로 사업 부지에 철거가 시작되자 집에 휘발유를 뿌린 뒤 "집 안으로 들어오면 불을 내겠다"고 버텼다.
해당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부지 98%를 매입한 상태로, 나머지 부지를 대상으로 강제 수용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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