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이 대회에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출전해 박민지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닥공’ 플레이로 골프 팬에 눈도장을 찍은 황유민(20)은 절치부심의 마음을 먹었다.
루키로서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면서 착실하게 신인상 포인트를 쌓고 있는 황유민은 “작년에 잘했지만 아쉬웠던 기억이 크다.그래도 작년에 좋았던 기억들을 모아 비슷한 공략과 플레이로 올해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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