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간한 ‘경제동향 5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으나 내수 부진 완화에 힘입어 급격한 하강세는 다소 진정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3월 주택매매시장은 전월 대비 가격(-1.15%→-0.78%) 하락세가 둔화한 가운데 거래량(-4.6%→–2.1%)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축소했다.
KDI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외수요 위축으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심리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등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용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함에 따라 취업자 수는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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