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마을 평산책방이 ‘열정페이’ 논란을 촉발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했다.
평산책방은 8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습니다”라며 “아직 공익사업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미리 자봉단을 꾸려두려고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평산책방은 지난 5일 오전·오후·종일 근무를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SNS에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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