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가 증거인멸 우려에 '강래구 구속수사 필요' 판단…1차 영장 기각사유 보완.
검찰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일부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포맷·교체되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초기화된 휴대전화를 제출하는 등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의 주요 자료 폐기·은닉 정황을 포착하고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앞서 지난달 29일 먹사연과 송 전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 수사를 통해 첫번째 영장 청구 당시 포착하지 못했던 조직적 증거 인멸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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