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수원' 구하러 온 김병수 감독 "단기간 변화 쉽지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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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수원' 구하러 온 김병수 감독 "단기간 변화 쉽지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겠다"

수원은 지난 4일 제8대 감독으로 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선임 이유에 대해 "구단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차기 감독의 조건으로 ▲자기만의 플레잉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축구 철학 ▲선수단 소통 ▲경기 대응 능력 등을 정했다"며 "김 감독을 당면한 위기 극복할 적임자로 결정했다.

김 감독은 고심 끝에 수원 감독직을 수락하며 최하위로 위기에 빠진 수원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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