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6월 레알 부임 첫 시즌에 이 대회 우승컵을 일궈낸 이탈리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후 2015년 6월 팀을 떠나 나폴리(이탈리아)와 에버턴(잉글랜드)을 이끌다 2021년 6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복귀한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국왕컵 우승을 경험했다.
이날 레알 우승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뛴 카림 벤제마는 개인 통산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달성, 지난해 6월 팀을 떠난 마르셀루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 역대 최다 우승' 타이를 기록했다.
벤제마는 2009년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라리가 4회, 국왕컵 3회, 스페인 슈퍼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UEFA 슈퍼컵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등 총 2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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