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州)에서 산불이 확산해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민 약 2만5천명이 대피했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니얼 스미스 앨버타주 총리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앨버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복리를 위해 주 정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앨버타주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마을 20곳 이상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화재 피해 면적은 서울 크기(605㎢)의 두배인 12만2천헥타르(1천22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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