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서부콘퍼런스 2라운드(4강) 3차전 홈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21점·8리바운드·8어시스트)-앤서니 데이비스(25점·13리바운드)-디안젤로 러셀(21점·5어시스트) 트리오의 67점 합작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7-97로 완파하고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1승1패로 맞이한 3차전에서 레이커스는 2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를 23-30으로 뒤진 레이커스는 2쿼터 시작 후 골든스테이트의 외곽을 잠재운 채 제임스, 데이비스 등 주전들의 고른 내·외곽 득점을 앞세워 59-48, 11점차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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