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외국인 선수를 직접 보고 뽑을 기회인 한국배구연맹(KOVO) 대면 트라이아웃 첫날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건 '경력직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였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지난 시즌에 뛴 "안드레스 비예나보다 나은 선수를 찾기 쉽지 않다"고 했고,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영상으로 보고) 잘한다고 우선순위로 놓았던 선수도 그리 좋지 않다.요스바니가 가장 좋아 보인다"고 했다.
요스바니가 잠시 뛰었던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활약한 오레올 까메호가 팀을 떠나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무조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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