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총리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스포츠의 정치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바흐 위원장을 만나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중국의 발걸음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IOC와 함께 스포츠의 정치화에 반대하고 올림픽과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에 더 새롭고 크게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도 "중국은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IOC는 올림픽 정신을 견지하고 스포츠의 정치화를 배격하며 인류의 상호이해와 단결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