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으로 김상식 감독이 물러나고 김두현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가 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첫 경기에선 '절반의 성공'을 남겼다.
이날 서울전은 김두현 대행 체제의 첫 경기였는데, 전북은 경기 시작 11초 만에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연패 탈출의 희망을 쐈다.
김 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날씨나 스쿼드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정신력을 발휘해줬다"며 "감독님이 계셨다면 좋았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선수들도 인지하고 최선의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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