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81) 프로당구연맹(PBA) 총재는 꿈으로만 여겨지던 당구의 프로화를 성공시킨 '프로당구의 아버지'다.
3일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난 김 총재는 "골프에 미국프로골프투어(PGA)가 있다면, 당구하면 PBA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첫 번째 PBA 총재 4년 임기를 끝내고 연임한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상금 규모 확대, 해외 투어 개최, 전용 구장 건립 추진 등으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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