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 “그동안의 익숙한 업무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건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총 ODA 규모를 세계 10위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디지털 전환, 그린, 보건 등 한국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추 부총리는 “한국은 ADB와 공동으로 설립키로 합의한 기후기술허브(ADB-Korea Climate Technology Hub, K-Hub)를 기후협력 거점으로 안착시키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ADB의 발전방향과 회원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과 제안이 오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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