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30대에 뇌출혈 진단 고백 "생사 고비 넘겨"(생로병사의 비밀)

‘건강 전도사’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생사의 고비를 넘긴 경험담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박규리는 지난 3일 방송된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의 ‘습관 성형’ 편에 사례자로 출연했다.

이날 많은 관객들 앞에서 에너지 넘치는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낸 박규리는 “30대 시절에는 대학 강의에 노래 공연, 예술단 운영과 노래 수업까지 병행했는데, 교사 연수 강의를 끝낸 직후 수박이 쩍 하고 갈라지는 느낌의 두통을 겪었다”며 “직후 34세의 나이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