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 지역 당원들이 이를 반대하는 요구서를 제출했다.
송세달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김재원 최고위원 징계반대 국민모임’ 대표단과 기자회견을 열어 “김 최고위원의 징계는 정당성이 없다”며 “김기현 당 대표와 황정근 윤리위원장에게 징계 반대 요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 최고위원의 징계 시 김기현 당대표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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