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소통이 최우선…사면 사태에 사퇴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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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소통이 최우선…사면 사태에 사퇴도 고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일 협회 이사진 개편 내용을 발표하며 지난 3월 승부조작 가담자들을 사면한 조치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정 회장은 "부회장과 이사진이 전원 사퇴하는 상황에서 가장 책임이 큰 저 역시 물러나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임기가 1년 8개월 남은 상황에 협회를 안정시키고 임기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진정한 한국 축구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소통을 가장 큰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이사진 개편을 설명한 정 회장은 "앞으로 축구계 종사자에 한정되지 않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겠다"고 약속하며 "최근 사면 논란으로 협회를 향한 많은 질타가 있었지만 앞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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