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용(SSG 랜더스)과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중 누가 무자책점 행진을 더 오래 이어갈까.
2021년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지난해까지 2년간 통산 이닝당 평균 1개 이상 사사구를 허용한 김진욱은 올해엔 영점을 잡은 뒤 12⅔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구가 중이다.
여러 팀이 초반 구원 투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과 달리 롯데와 SSG는 중심을 잡은 김진욱, 서진용이 있어 그나마 불펜 운용에서는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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