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문화평론가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은빈의 수상 태도를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시상식도 하나의 프로그램인데 보는 사람에게 개인적인 감사야 알아서 할 일이고 작품하면서 어려움이나 앞으로의 생각이 있는게 (낫지 않나)”라며 “대상을 받은 박은빈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근데 울고 불고 코 흘리면서… 시상식이 아니라 정치인도 타인앞에서 감정을 격발해선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은 해당 영상에 “박은빈 배우 상처받을까 무섭다”면서 “이 영상은 안봤으면 좋겠다”, “앞으로 배우들 울고 싶으면 갑수노인한테 허락 받고 울어라” 등의 반응을 올리는가 하면 “김갑수 선생님 관점 좋다”면서 “우리나라 배우들 특히 여배우들 착하고 어려야 한다는 강박 너무 심하다”는 견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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