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구를 던진 문승원의 성적은 3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7실점을 기록,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올 시즌 최소 이닝 및 최다 실점 경기였다.
결국 백승건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후속 타자 장성우의 홈런 때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문승원의 실점은 더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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