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양국 국민과 전 세계에 알렸다"고 평가한 뒤 "동맹의 영역은 계속 확장될 것이고, 양국 국민들의 기회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산업동맹·과학기술동맹·문화동맹·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맹이 70년 간 이어져 오는 동안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발전해 온 우리의 역사, 또 우리 국민이 열심히 일하고 미국이 우리 경제 성장에 강력한 동맹으로 지원해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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