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미정상 회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퍼주기만 하고 돌아온 '빈손 외교'라고 혹평했다.
김 의원은 1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총평을 부탁받자 "미국의 뉴욕 타임스 분석 기사가 정곡을 찔렀다라고 생각한다"며 "그 기사의 마지막 문장이 '한국의 젊은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 그 아메리칸 파이는 몰라도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는 안다'라고 꼬집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국의 한국 투자액이 7조 원이라고 자랑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건 153조 원이다"라며 "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이라는 역대 최고로 비싼 노래방에서 150조 짜리 노래 한 곡 부르고 오셨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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