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들이 고깃덩이, 마네킹으로 보였다” 장례지도사 2년 하다 때려치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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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들이 고깃덩이, 마네킹으로 보였다” 장례지도사 2년 하다 때려치운 이유

고인의 마지막을 안내하는 장례지도사는 죽음을 다루는 직업이라 막연히 중년 이상의 세대가 많을 것 같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감정 자체가 안 들기 시작했다.

염해야 할 시신들이 들어와도 그냥 고깃덩이, 마네킹으로 보였고 가끔 사고사한 참혹한 시신을 봐도 귀찮은 일거리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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