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을 능가하는' 꽃미남으로 주목받던 윤기원의 과거 잡지 인터뷰에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됐다"는 구절이 있어, 아내 이주현 씨의 추궁을 피하지 못했다.
윤기원과 아내가 정리하던 책장에서는 1993년 하이틴 잡지들이 발견됐고, 그 안에는 윤기원의 인터뷰도 실려 있었다.
결국 '엉터리 중국어지만, 외모는 장국영 능가하죠'라는 타이틀로 유재석과 나란히 소개된 윤기원의 인터뷰가 발견됐고, 가짜 중국어가 특기였던 23살 윤기원의 사진을 본 아내 이주현 씨는 "잘생기긴 잘생겼네요"라고 웃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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