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야영하던 50대, 총 맞아 숨져···멧돼지로 오인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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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야영하던 50대, 총 맞아 숨져···멧돼지로 오인 사격

27일 경북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8시께 사곡면과 옥산면 경계 지점의 한 공원 인근에서 야영을 하던 야영객 A씨가 유해 조수 전문 엽사 B씨의 총에 맞았다.

B씨는 적외선 카메라에 A씨가 가로로 길게 뜨자 멧돼지로 오인해 총알을 발사했다.

A씨의 사망은 나흘 뒤인 지난달 28일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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