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전날 간호·의료법 강행처리를 두고 "민주당의 입법폭주 무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앞으로 이어질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온몸으로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이 외교 분야에서만 나쁜 게 아니다"며 "민주당이 힘으로 밀어붙인 임대차3법이 초래하고 있는 전세사기 사태를 보라.간호법 역시 그동안 의료법 아래서 일원화돼있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협력체계를 깨트려 우리의 보건·의료에 큰 부작용을 초래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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