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수백번 찔러 죽인 딸…"대신 강아지 안 죽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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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수백번 찔러 죽인 딸…"대신 강아지 안 죽였잖아"

“부모는 귀신이 시켜서 죽였어.하지만 우리 봉순이(강아지)는 안 죽였잖아” 흉기로 자신의 부모를 수백 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딸은 수사기관에 이 같이 진술했다.

A씨는 끝내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무참히 부모를 찔러 살해했다.계부에게 200차례, 친모에게 100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사진=뉴시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외계인(B씨)을 죽인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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