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쿠팡 배송캠프서 폭행 사건 또 발생…택배노조 간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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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쿠팡 배송캠프서 폭행 사건 또 발생…택배노조 간부 체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간부가 쿠팡 배송캠프 내부 진입 과정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또 발생해 해당 간부가 체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용인시 수지구 쿠팡 배송캠프에서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을 어깨로 밀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배송캠프에서는 지난 24일에도 택배노조 경기지부장 B씨가 내부 진입을 막는 CLS 관계자들을 밀치고 때리는 등 폭행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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