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라오스 감독, AG 첫승 시 '팬티 세리머니'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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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라오스 감독, AG 첫승 시 '팬티 세리머니' 공약

이만수 라오스 야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라오스가 첫승을 하면 팬티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7일 "라오스 대표팀의 첫승을 위한 팬티 퍼포먼스를 공약한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라오스가 첫승을 거둔다면 라오스 비엔티안 대통령궁 앞에서 팬티만 입고 선수들과 한 바퀴 돌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년 전에는 태국과 스리랑카에 져서 팬티 세리머니 공약을 지키지 못해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는 꼭 승리해 공약을 실천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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