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495개 집중관리도로를 청소한 후 재비산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43.7%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동측정 차량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대전시 관내 43개 집중관리도로 청소 전후 재비산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청소 전 재비산먼지 평균 농도는 141㎍/㎥, 청소 후 평균 농도는 73㎍/㎥로 나타났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도로 청소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상당한 것을 고려해 앞으로 집중관리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와 측정을 확대하고, 향후 전기·수소 등 무공해 청소차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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