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1개월 만에 선발로 나섰고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오늘 경기로 인해 더 많은 걸 느꼈다.작년에 부상이 있었고, 멋진 인천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의욕만으로는 절대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앞으로 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작년에 4위를 했던 것처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먼저 인천 팬들께 죄송하고 감독님, 코치님들, 동료에게도 미안하다.다시 또 일어서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으로서 하프타임에 어떤 말을 해줬는지 묻자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그런데 생각보다 몸이 안 따라줬다.옆에서 같이 뛴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알렸다.
이날 여름의 아내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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