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이고은, 한 시즌 만에 도로공사 컴백...FA 박정아 보상선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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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고은, 한 시즌 만에 도로공사 컴백...FA 박정아 보상선수 지명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페퍼저축은행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박정아의 이적 보상 선수로 이고은을 지명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던 이고은은 이로써 한 시즌만에 다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도로공사 구단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통보받고 고심한 끝에 2013~1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이고은 선수를 선택했다”며 “이고은을 지명함으로써 주전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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