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조명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최고위원을 경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김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영상을 재생하며 "육안으로 봐도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한 게 맞는 것 같다"며 "제가 봐도 조명같은데 저도 고발하기 바란다.조명을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다시 본 이 대표는 "객관적, 과학적 판단을 하기 앞서서 육안으로 보고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한 게 맞는 것 같다.제가 봐도 조명같은데 저도 고발하기 바란다"며 대통령실을 향해 경고했다.
또 이 대표는 "(우리 정부가) 당당하게 미국의 이런 부당한 요구에 대응해야 될 것"이라며 "어떤 동맹도 우리의 국익보다,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민생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우리 경제의 생명인 반도체를 불공정한 차별로부터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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