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는 벌써 차기 시즌 걱정이 앞선다.
정대영의 이적으로 한국도로공사 팀 내 맏언니가 된 리베로 임명옥(37)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대한항공 합동 축승회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박정아, 정대영 언니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그렇지만 두 선수 없이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임명옥의 말처럼 2022-2023시즌에 극적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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