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 첫 친정 나들이 나서는 이승엽 두산 감독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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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 첫 친정 나들이 나서는 이승엽 두산 감독의 진심

두산 이승엽 감독.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7)은 선수시절 일본에서 활약한 8시즌(2004~2011시즌)을 제외하면 한 번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은 적이 없다.

이 감독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대구를 찾는 것은 처음이라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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