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트위터가 지난주 무료 계정에서 인증 마크를 대거 삭제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고인이 된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 등에 인증 마크가 달린 것으로 확인돼 기준을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힐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2020년 초 사고로 숨진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영화배우 채드윅 보스만, 래퍼 맥 밀러, 유명 셰프이자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에 이날 저녁 파란색 인증 마크가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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