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 건설을 희망하는 폴란드 측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공동 사업 참여가 확정될 경우 한수원의 대대적인 지분 투자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이치에흐 동브로프스키 폴란드전력공사(PGE) 대표는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3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 2023)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원전 합작사) 지분 투자 관련해 한수원의 지분 투자율이 굉장히 높기를 바라고 있다.
폴란드 측이 한수원의 지분 참여 비중을 시장의 일반적 예상보다 높게 제시한 가운데 한수원은 향후 투자 여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분 참여 협상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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