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의원 대전시가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핵심인 새로운 차집관로(물을 모아서 처리하는 관)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대윤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발표한 4월 21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전시가 차집관로(10.9㎞)를 콘크리트 구조물인 'PC박스'(가로 2.5m, 세로 2.0m) 5000개로 매설할 계획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인 PC박스는 표면 흡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오·폐수와 찌꺼기 등에 의한 화학반응으로 철근 부식과 3배 이상의 체적팽창이 발생할 수 있고 부식과 팽창은 관 내부의 압력을 증가시켜 균열과 누수의 위험성이 초래할 수 있다는 송 의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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