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이사가지 않고 계속 거주하는 이들도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오는 24일 우리은행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기금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해, 직장이나 학교 문제 등으로 이사할 수 없는 경우는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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