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위로 이끈 3안타 주인공 "자신감 갖되 자만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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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위로 이끈 3안타 주인공 "자신감 갖되 자만하지 않겠다"

양찬열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 두산의 10-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군 제대 후 1군 복귀 경기(2022년 6월 21일 인천 SSG전)에서 3안타를 때려낸 이후 10개월 만에 한 경기 3안타의 기쁨을 맛봤다.

양찬열은 일단 "(개막 후) 많은 경기에 나가지 못해서 아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하지만 감독님이 언젠가 나를 중요할 때 기용하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고 이렇게 기회가 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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