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넷리스트'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서 4000억원 배상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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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넷리스트'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서 400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된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에서 400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의 고성능 컴퓨터에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이 넷리스트의 특허 5건을 침해한 것으로 봤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넷리스트는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사용되는 삼성의 메모리 제품과 다른 데이터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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