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 앞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3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한 3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일면식 없는 사람을 화가 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특히 범행 과정에 “나는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웃음까지 내비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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