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사건인 '제2 n번방' 엘(L) 사건 등의 여파로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가 포털 등에 삭제를 요청한 피해영상물이 21만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년(6천952명)보다 14.8% 많은 7천979명의 피해자가 디성센터에서 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사이트와 포털 등에 피해촬영물 삭제를 요청한 건수는 총 21만3천602건으로 전년(16만9천820건)보다 2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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