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액 약 1500억…환급률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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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액 약 1500억…환급률은 26%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1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231억원)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피해금이 단기간에 다수의 계좌를 거쳐 이전되는 과정에서 신속한 지급정지가 어려워져 피해금 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전문은행 피해금액 비중이 2021년 7.7%에서 20.9%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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