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3회에서는 믿었던 연인 노주완(황찬성 분)의 배신으로 이별을 맞이한 데보라(유인나 분) 모습이 그려졌다.
단지 바뀐 휴대폰을 되찾으러 왔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다툼부터 데보라가 초라하게 넘어지는 모습, 쓸쓸히 혼자 걸어가는 순간까지 모두 지켜보게 된 이수혁.
다음날까지도 노주완의 연락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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