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김시우(28)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달러)에서 우승 합작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프레지던츠컵 세계연합팀 대표로 출전한 김시우와 김주형은 대회 사흘째에 열린 포볼 매치에서 한 조로 나서 미국팀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로 1홀 차 승리를 따냈다.
김주형도 “(김)시우형과 예전부터 함께 나가자고 얘기했었다”며 “마스터스 이후 바로 큰 대회가 있어서 조금 힘든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둘 다 지난주 성적도 안 좋고 해서 이번 주에 심기일전하자고 했다”고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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