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격투기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다시 격투기 선수로 복귀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던 전 UFC 선수 김동현(35)에게 비극이 닥친 건 지난해 12월 26일이다.
선수로 뛸 때 얻은 만성 질환인 목 디스크로만 생각하고 목과 어깨의 통증을 진통제로만 달랬던 김동현은 하루아침에 왼쪽 다리가 마비돼 병원을 찾았다.
김동현은 다리 골절상으로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했음에도 라이트급 랭킹(15위) 진입을 위해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드본테 스미스(미국)에게 패했고, 이후 두 번 더 패해 3연패로 격투기 선수 생활을 마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