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JMS 실체를 폭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이후 JMS를 떠난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완전히 뿌리가 뽑힐 것 같지 않다는 PD수첩 제작진은 "정명석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호소한 딸에게 '남편이 어루만진 것이 뭔 잘못이냐, 너는 내딸이 아니다'라고 말한 엄마가 있었고, 그럼에도 이 엄마와 살고싶어 하는 딸의 이야기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했다.
조 PD는 전날 밤 PD수첩(1370회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전에 저를 미행했다가 최근에 탈퇴했던 분으로부터 '미행해서 미안하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미행했던 분까지 탈퇴할 정도면 이제 좀 안심해도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2인자 정조 "화장 안한 맨얼굴은 빼달라" 편집 요구…피해자엔 본척만 척 2인자 정조은씨에 대해 조 PD는 "피해자로 시작한 가해자라고 봐야 될 것 같다"며 "그녀도 최초에는 피해자였다가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가해자의 길을 선택, 그걸 통해서 이익을 취했던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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