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회전수로 타자들을 압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올해 시범경기 5차례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에 그쳤다.
그렇지만 롯데는 급하게 최준용을 부를 계획이 없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지금 최준용이 겪는 프로세스도 굉장히 중요하다.자신이 어떤 투수인지, 어떤 장점을 가진 투수인지 발견해가는 시간"이라며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그걸 찾게 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최준용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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