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감독·크리스 프랫 “봉준호부터 블핑까지, 韓 문화 강국”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의 주역인 제임스 건 감독, 배우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 프랫(왼쪽부터)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5월 3일 개봉 앞두고 내한한 ‘가오갤 사단’ 첫 시리즈부터 연출한 건 감독 “韓영화 최고…‘악녀’서 큰 영향” 크리스 프랫 “올 최고영화 자신” “한국의 블핑·뉴진스 정말 좋아”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세 번째 영화로 지난 10년간 이어진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는다.

“한국은 정말 대단하다.영화뿐만 아니라 지금 케이(K)팝도 세계 최고 아닌가.어제 코첼라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와 뉴진스를 굉장히 좋아한다.오래전부터 한국을 좋아해왔지만 문화의 중심지가 된 지금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 ●크리스 프랫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지만” 그는 10년간 함께 해온 스타로드와의 이별을 앞두고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